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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9~102화

    앨리스의 이야기가 맺음지어졌다.그 중요성에 관해서는 아래 링크 참고.rottenlove.tistory.com/39 작품에 있어서 처음이자, 상당히 실험적인 연출이 여러 사용된 편이다.특히나 눈에 띄는 것은 작중 처음 타인의 시점으로 진행된 내용이란 것이다. 이 부분에 있어선 많은 고민을 했다. 현재 작품의 설정이 ‘독자 = 필레몬의 무수한 자아 파편’이란 것인데,어떻게 독자가 앨리스의 내면을 엿볼 수 있을까. 이런 설정 충돌을 감수할 만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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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2화

    종종 오는 슬럼프가 직격했다. 문장에 뭔가 문제가 있는데 그것이 뭔질 모르겠다.서사에 뭔가 문제가 있는데 그것이 뭔질 모르겠다. 순서가 맞지 않는 걸까? 문장 구성은 멀쩡하게 보이는데.재밌는 문장도 없고… 마무리 문장도 임팩트를 주기에 아쉽고. 어쩌면 순서를 틀렸을지도 모르겠다.역시 5편 정도 맞는 에피소드를 이어놓고, 그 후에 전개하는 것이 낫지 않았을까. 불만, 거대한 불만….고래의 꿈… 거대한 꿈…. 작가 개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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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4월 3일 – 커피 쏟기의 달인

    주마다 1번 꼴로 커피를 책상에 쏟는 달인. 일부러 쏟는 게 아니냐는 부정 의혹이 있기도 하지만,그때마다 키보드를 고장내면서 논란을 무마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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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2화

    조금만 더 확장하면 아주 괜찮은 표현이 될 것 같은데, 사산아처럼 불연소한 문장이 많아 아주 서운했던 편.졸리니 짧게. -시속 삼십만 마일 계산을 많이 했는데, 지워 버려서 없어졌다.어찌저찌 역산하면 1여분 사이에 잠에서 깨어났다는 아주 재밌는 묘사가 된다.시간과 속력, 거리 단위를 오용하는 것은 늘 즐거운 일. -아쉬운 문장 3선 상실은 무엇보다 현실을 직시하게 했다.현실 위에 어렴풋한 기억이 막처럼 씌워져 있었다.홀로 온전한 정신을 가진 나는 여기선 유령이었다. -재밌게 쓴 문장 3선 런던의 음지에는 저마다의 규칙이 있었다.정신은 본디 장기와 같은 것이다.(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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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1화

    희곡 구성을 차용한 특이한 시도가 들어간 편.상징물이 많은 만큼 얘기할 것이 많다.(때문에 케이시가 나올 때마다 머리가 아파요!) -한여름 밤의 꿈 익히 알려진 영문학의 시조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제목이다.말 그대로 한여름 밤의 꿈이기도 하며, 희곡 구성이기도 하여 제목을 차용하였다. 제목뿐만 아니라, 필레몬의 대사인 “죽어 간다, 죽는다, 죽었다” 또한,한여름 밤의 꿈에 나오는 “Now die, die, die, die, die”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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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4월 1일 – 작품 1주년

    정확히는 이 스크린샷을 찍은 것이 1주년 되는 날이다. 정작 작품 연재 자체는 언제 시작했는지 잘 기억이 안 난다. 지금에야 편마다 이 정도 반응이 돌아온다지만,당시의 관점으로 보았을 때는 글을 쓰기 시작한 이래 가장 격한 반응이었던 셈이다. 하필 날짜도 딱 만우절인 탓에 잊을래야 잊을 수 없게 되었다. (이미지 파일 분실 – 26.05.16 19:44) 오늘까지는 이 정도.의미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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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화

    작업을 하면서 재밌는 이야기를 들었다. 백 투 더 퓨처에서 드로이얀을 타고 과거로 날아오는데 사용한 속도가 시속 88마일이라는 것이다. 본 소설 작중 등장한 인류 한계 속도와 곂치니 재밌는 우연이었다. 하지만 마냥 우연으로 치부하기는 어려운 것이, 88이라는 숫자에는 어느 정도 필연성이 있기 때문이다. 1. 무한과 시간의 관계 백 투 더 퓨처의 감독님이 나와 같은 결론에 이르렀다면, 무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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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3월 31일 – 나태

    내 소설의 뒷 내용을 보고 싶은데, 쓰기가 너무 피곤하다.현실의 사사로운 일들이 사방으로 압박해 와서 작업에만 집중하기가 힘들다. 내적 세계에서는 더 흥미로운 이야기가 자신의 차례를 달라고 보채고 있다.나도 그게 더 나을 지도 모르겠다고 동하면서…. 몸은 고되고, 정신은 둔하고.피로가 쌓였나? 내일도 나는 해야하는 일이 있으니, 작업이 아마 쉽지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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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3월 25일 – 신화

    체계적인 신화를 하나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너무 진지하지는 않게, 소설이나 게임, 그런 창작물 류로 소비될 만한 그런 신화… 음… 재밌을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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